너그러운 사람이 누리는 행복 > 목회칼럼

본문 바로가기

목회칼럼

너그러운 사람이 누리는 행복 Publish on September 19,2026 | 갈릴리선교교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갈릴리선교교회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6-09-19 09:50

본문

다른 사람의 약점과 실수를 파악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이건  특별한 노력이나 지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반면 다른 사람의 좋은 면을 보는 것은 특별한 노력과 성숙함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할 때 우리의 인생이 진정으로 행복해집니다. 바로 '황금률'의 원리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7장 12절에는 다음과 같은 황금률의 말씀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혹시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대우를 받고 싶다면, 그들의 흠과 결점을 찾으려 하기보다 좋은 면을 찾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내가 타인을  대하는 방식대로 타인도 나를 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의 좋은 면을 바라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첫째, 좋은 면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양면성이 있으며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심지어 완벽하신 예수님조차 사람들에게 수많은 비난을 받으셨을 만큼, 인간의 눈은 타인의 단점을 보는 데 익숙합니다. 단점은 가만히 있어도 잘 보이지만, 장점은 주의 깊게 찾아내야 비로소 보입니다. 어떤 좋은 특성이 있는지 잘 관찰하고, 옳은 일을 하는 순간을 포착해 적절한 때에 칭찬해 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때로는 그 사람이 지금 완벽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더 좋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칭찬할 수도 있습니다.


둘째,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보통 자신을 평가할 때는 '내 선한 의도'를 기준으로 삼아 너그럽게 대하지만,  타인을 평가할 때는 '눈에 보이는 행동'만을 보고 엄격하게 판단하곤 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던 나름의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해 말하거나 판단하기 전에 먼저 그의 신발을 신고 서 보아야 합니다. 


셋째, 결과보다 의도를 바라보며 일단 믿어주어야 합니다. 내가 실수했을 때 누군가 나를 끝까지 믿어준다면 얼마나 고맙고 다행이겠습니까? 마찬가지로 남이 실수했을 때도 우리가 그 사람을 믿어준다면 그 역시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낄 것입니다. 많은 이들이 결과의 부족함에 상관없이 자신의 선한 의도를 인정받을 수 있다면, 우리 사회의 인간관계는 지금보다 훨씬 더 따뜻하고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판단한 그 기준 그대로 다른 사람도 나를 판단한다는  것은 두려우면서도 엄숙한 진리입니다. 내가 너그럽지 못하면 타인에게 너그러운 대접을 받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내가 먼저 너그러운 사람이 된다면, 어느새 내 주변도 너그러운 마음을 가진 이들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남의 단점 대신 장점을 보고 너그러움을 베푸는 삶, 그것이야말로 우리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